차기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
2025. 4. 6.
제21대 대선, 6월 3일 실시 가닥
차기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
발행 법률신문 편집 조한주
제21대 대선, 6월 3일 실시 가닥
차기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통화로 대통령 선거 일정에 관해 이같이 협의했습니다. 정부는 4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특별기고
헌정 개혁과 새정치문화의 공론장을 열자
박은정 이화여대 로스쿨 명예교수·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역사적으로 사법심사제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면, 사법심사가 일종의 ‘국민심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병행해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즉 사법심사가 법원에 맡겨지더라도 헌법 해석에서 국민에 의한 민주적 통제의 성격을 강하게 함의하고 있는 것이다."
"헌법의 이름으로 답변, 전원일치 재판부에 경의"
인터뷰│국회 대리인단 장순욱 변호사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국회 탄핵소추인단의 법률 대리인 장순욱 변호사를 만나 이번 결정의 의의와 탄핵심판 변론의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 수호를 위한 것'이라는 강변에 대해 "독재자의 언어이지 헌법의 언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5가지 탄핵사유 8인 모두 인정…'절차'놓고 5인 보충의견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결정문에서 약 60쪽에 걸쳐 국회의 다섯 가지 탄핵소추 이유에 대해 판단했습니다. 이중 계엄 선포에 대해 판단하는 데 가장 많은 30쪽가량을 할애했습니다. 헌재의 결정문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불소추 특권 잃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재청구하나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법조에서는 헌재의 파면 결정이 동일한 쟁점에서는 그의 형사 재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수사가 빨라지고,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왕이 되려고 했던 대통령의 파면
정형근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전 경희대 로스쿨 교수
"국민의 대의기관을 경홀히 여기고 국민 위에 군림하였던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역사적 유물이 윤석열 재임 기간에 다시 등장하였다. 그는 집권 여당 대표를 수족처럼 대했으며, 야당 국회의원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으로 여기고 괴멸시킬 대상임을 천명하고 기회를 노렸다."
광장의 함성, 법치의 위기
이인용 법무법인 율촌 가치성장위원회 위원장
“가족들 가운데도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와 딸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연인들도 서로 다른 생각을 확인하면 헤어집니다. 이런 갈등과 분열이 광장에서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요? 역사는 광장의 함성이 광기와 폭력, 파괴로 이어진 사례를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로펌에 복수하는 트럼프
김정연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최근에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 조치에 반대했거나, 그의 정치적 반대파들을 대리한 로펌들을 상대로 한 복수와 응징이 점차 번져나가는 추세다. 코빙턴 앤 벌링은 트럼프를 소추한 잭 스미스 검사를 위해 공익활동을 한 ‘죄’, 퍼킨스 코이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대리한 ‘죄’로 연방정부 기관과의 계약해지 조치를 당했다.
법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외 4명 4차 공판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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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위반방조 등 혐의' 이모 씨 외 3명 -오전 11시 20분,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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