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방역 하청업체 직원들이 제기한 불법파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셀트리온을 항소심부터 대리한 양시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불법파견을 인정한 1심 판결을 뒤집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대법원에서까지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주장이 최종 인용돼 의미가 크다"며 "유사 분쟁을 겪는 기업들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장 2024년 영업이익 1500억 원 … 이익률 10%
한국 최대 로펌 김·장 법률사무소가 2024년 1조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은 약 1500억 원으로, 이익률은 10% 정도였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지분 파트너당 영업이익(PEP) 모두 반등한 걸로 보입니다.
단독 민사소송서 화해·조정 감소세…1심 종결 사건 중 7% 그쳐
민사소송에서 화해나 조정으로 종결되는 사건이 10건 중 한 건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1심 민사 본안 사건 중 판결로 종결된 비율은 평균 61%인 반면,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화해·조정으로 종결된 비율은 7% 수준이었는데, 미국의 10분의 1, 일본의 5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최신 판례 출제 지나치다 이승민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최근 변호사시험이나 법전협의 모의시험은 최신 판례를 묻는 문항으로 도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공무원시험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심지어는 판례공보에 수록되지 않은 판례들까지도 출제되고 있는데, 로스쿨에서 시험과목(행정법)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착잡함을 금하기 어렵다."
잘 헤어져야 잘 산다
최호식 법무법인 우승 대표변호사·전 서울가정법원장
"상철 씨(가명)는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랐다고 생각한 아내와 결혼을 했다. 맞벌이라서 수입이 많았지만 아내는 결혼 전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는 불만을 끊임없이 토로하였다. … 법원은 아이도 있고, 부부사이가 파탄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상철 씨의 이혼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철 씨는 그 후 더욱 불면증에 시달렸고, 중증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법률 용어 띄어쓰기에 대한 제언
김광재 법무법인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 부센터장·변호사
"… 이에 따라 종종 법률 용어의 표기 방식에 대한 혼란이 있다. 법조인이 작성하는 법률 문서 및 문장은 규범에 대한 해석이나 국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므로 통일성과 체계성을 갖추어야 하고, 그 의미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법률 용어의 표기 방식, 특히 띄어쓰기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허유경(연35) 교수 |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 → St. Thomas University College of Law 박건영(연36) 변호사 | 대검찰청 → 변호사 박건영 법률사무소 정명주(연43) 변호사 | CJ 올리브영 → 법률사무소 향연 조두연(변04) 변호사 | 대통령비서실 → 김·장 법률사무소 함초영(변07) 변호사 | 주식회사 대홍기획 → 주식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정원(변08) 변호사 | 금융보안원 → (주)하이브 강대현(변09) 변호사 | 법무법인 로백스 → 법무법인 도모 손한민(변09) 변호사 | 법무법인 태평양 → 김·장 법률사무소 정동욱(변10) 변호사 | 법무법인 선백 → 공동법률사무소 KY파트너스
학위
허유경(연35) 교수 | 2021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 (Hauser Global Post Doctoral Fellow)
논문·저서
최태은(연35) 검사 | 2024 디지털 플랫폼 규제와 통상법적 쟁점, 2025 원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방안 - 미국 지니어스법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허유경(연35) 교수 | 2024 디지털 플랫폼 규제와 통상법적 쟁점, 2025 원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방안 - 미국 지니어스법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김민규(변10) 변호사| 2025 프랜차이즈 본부로 성장하기(공저)
수상
김진호(연33) 변호사 | 2025 법무부장관 표창 김민규(변10) 변호사 | 2024 대한민국 육군 수사업무유공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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