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가 2025년 채용한 신입 변호사 전원이 비(非)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
2025. 5. 28.
2024 매출 신장 1위 YK, 신입 전원 非SKY·지방대 로스쿨
법무법인 YK가 2025년 채용한 신입 변호사 전원이 비(非)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
2025. 5. 29. 목
발행 법률신문 편집 조한주
2024 매출 신장 1위 YK, 신입 전원 非SKY·지방대 로스쿨
법무법인 YK가 2025년 채용한 신입 변호사 전원이 비(非)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하 ‘SKY’) 로스쿨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YK가 뽑은 신입 변호사 6명 중 5명은 지방대 로스쿨 출신이었습니다. 매출 기준 12대 로펌 가운데 SKY 출신 비중이 가장 높은 로펌은 법무법인 지평으로, 신입 변호사 전원이 SKY 로스쿨 출신이었습니다. 2025년 주요 로펌들의 신입변호사 채용 현황을 분석해봤습니다.
"키워 놓으면 나가더라" 신입 채용 안 하는 이유는
법무법인 동인은 지난 3년간 신입 변호사를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구성원 규모 30~40명 사이를 유지하는 중소형 로펌 J사, M사, B사 등도 신입 변호사를 뽑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유가 뭔지, 자세히 들었습니다.
덩치 큰 사건 '김·장'이 손 떼면 '율촌'이 받네
한국 최대 로펌 김·장 법률사무소가 사건을 맡다 물러난 자리에 법무법인 율촌이 선임돼 사건을 진행하는 사례가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 등 대형 사건에서 김·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등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김·장이 빠진 자리를 ‘이해 충돌(컨플릭트)’ 문제가 없는 율촌이 전략적으로 꿰찬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법원 판결
"음주측정 거부 혐의, 범칙금 냈으면 처벌 못 한다"
술 취한 A 씨가 전동휠을 몰고 음식점에 들어왔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고, 실랑이 끝에 범칙금 통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A 씨는 이를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그뒤 경찰이 전동휠은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한다며 기존 통고 처분을 오손 처리한 뒤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A 씨를 기소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A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장엄한 새벽의 도래, 물러가는 노법률가는 간절히 소망한다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서울대 로스쿨 명예교수
“작가는 법학도의 유형을 셋으로 제시했다.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할 것을 지상목표로 삼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이자 법률만능주의자(현실재), 법을 계급지배와 국가폭력의 수단으로 규정하는 설익은 ‘운동권’ 이상주의자(이상형), 이들 둘 사이에 사상과 애정의 갈등을 일으키는 수재 여학생(진옥희)이 그들이다."
심판 공격하기
이종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
"경기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는 주심으로 배정된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가 과거 편파 판정을 내렸다며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그의 자질을 문제 삼는 영상을 게재하였다. 벤고에체아는 기자회견을 열어 부당한 압박이라며 유감을 표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심판 교체를 요구하였다. 품격을 자랑하던 챔피언은 심판을 향한 압박과 음모론의 연기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말았다."